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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임대아파트 분양계획

info1512 2025. 3. 23. 09:02
광주광역시 임대아파트 분양계획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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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집값의 10%만 내고 입주해 시세의 85∼95% 수준의 임대료로 10년 동안 거주한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광주형 누구나집’ 750가구를 남구 에너지밸리에서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포함해 2030년까지 총 1만8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습니다.

 



‘광주형 누구나집’ 임대주택은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내에 들어섰습니다. 입주자는 집값의 10%만 내고 입주한 뒤, 10년 간 임대료를 내며 살 수 있었습니다. 입주 시점에 분양가가 결정되며, 10년 후 확정된 분양가보다 시세가 상승하면 그 이익은 사업자가 아닌 임차인이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세 5억원인 34평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5000만원을 내고 입주한 뒤, 10년 간 임대료를 내면서 살고 2035년에는 2025년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공급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거나 부모를 모시는 무주택자였습니다.

 



광주시는 또한 ‘광주형 평생 주택(장기 공공 임대주택)’ 시범 사업을 통해 옛 상무소각장 인근에 460세대를 2024년에 착공해 2025년에 입주할 예정이었습니다. 상무소각장 인근은 광주의 중심지인 상무지구와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광주시는 전용 면적 84㎡의 중형 아파트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짓고, 임대아파트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LH와 협의해 첨단산단 3지구에도 2300여 세대를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었으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지구, KTX 선도지구, 도심융합특구, 군공항이전부지, 공공재개발지구 등이 예정된 추진 지역이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도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집 없는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시민들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확대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광주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과 공공 아파트 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 광주시의 주택보급률은 2019년 기준으로 107%였고, 앞으로 10년 동안 공급될 주택 물량은 민간공원특례사업(1만2754세대), 재개발·재건축 사업(3만6562세대), 택지개발 사업(2만9343세대) 등 약 14만 세대로 예상되었습니다. 2030년까지 주택보급률은 120%에 근접할 것으로 보였습니다.